식염포도당 여름 야외 운동 근무 필수 아이템
식염포도당은 여름철 야외 작업장 근로자, 운동선수, 군인에게 필수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더운 날씨 속에서 일을 하거나 운동을 하다보면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체내 수분뿐만 아니라 염분이 부족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야외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는 사람 수분과 염분 부족으로 인해 탈수 증상이나 일사병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게 바로 식염포도당입니다.
식염포도당 효과 효능
식염포도당을 먹어야 하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나트륨을 보충하기 위해서입니다. 나트륨은 우리 몸 안의 피와 체액을 조절하고 신경, 뇌세포의 신호전달, 근육의 수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소화액의 성분으로 쓰이기 때문에 섭취한 음식물의 소화에 나트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나트륨은 소금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끼니를 규칙적으로 드신다면 나트륨이 부족할 일은 없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번 여름철같은 고열의 야외 현장에서 발생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체내 나트륨이 급속도로 밖으로 빠져나가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나트륨 결핍으로 인해 가볍게는 두통, 오심, 구토, 흥분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게는 신부전, 정신 이상, 의식 장애, 간질, 발작이 나타납니다. 심지어는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운 야외에서 이 증상들이 나타나면 반드시 식염포도당으로 나트륨을 보충해주셔야 합니다.
다음으로 포도당을 보충하기 위해서입니다. 포도당은 생명체의 주 에너지 공급원으로, 포도당이 피에 녹으면 이를 혈당이라고 부릅니다. 몸을 유지하고 장기와 뇌, 신경이 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 포도당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만약 혈당이 너무 낮거나 결핍되면 경련 증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심지어 포도당 쇼크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포도당이 과잉되어 혈당이 너무 높으면 당뇨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포도당을 적절히 유지해야 합니다.
그러나 여름같이 무더운 환경 속에서 근무, 운동하다보면 에너지를 손실하기 쉽습니다. 땀으로 혈당이 빠져나가거나 더위로 몸을 지키기 위해 그만큼 몸에서 활동이 자주 일어나는만큼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금방 지치고 피로해집니다. 특히 단시간에 웨이트 트레이닝, 자전거 등 고강도의 운동을 하거나 야외작업을 하는 경우 혈당 수치가 일시적으로 순식간에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메스꺼움, 두통,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식염포도당을 먹으면 부족한 혈당을 보충하고 기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식염포도당 섭취방법 부작용 주의사항
식염포도당은 간식, 영양보충제, 비타민처럼 아무 때나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다른 약품이나 보충제와는 다르게 먹어야 할 때와 효과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식염포도당은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염분, 나트륨이 부족할 때 비로소 진가가 드러납니다. 특히 나트륨 부족으로 인한 체내 전해질 불균형, 탈수 증상이 나타날 때 드시는 게 좋습니다. 증상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입이 바싹 마르는 느낌이 들거나 어지러움, 메스꺼움, 소화불량, 기력 저하 등이 있습니다.
특히 식염포도당 복용 시 주의할 점은 과다 복용을 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식염포도당을 과다 복용할 시 복부팽만, 설사, 구토, 두통, 고혈압, 심장부하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나트륨이 몸 안에 과다하면 혈관 내 삼투압이 상승하여 혈관이 팽창하고, 혈압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트륨을 과잉 섭취하면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심장병 같은 심혈관계 질환에 발병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당뇨병, 신장질환, 심장질환, 고혈압 환자는 식염포도당 복용을 자제하거나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식염포도당은 하루에 1회에 1개씩 총 3회 정도만 드시는 게 좋습니다. 만약 야외에서 육체 노동을 하는 경우 1회 2개씩 총 3회, 용접같이 고열에 노출되어야 하는 일을 할 때는 1회 2~3개씩 총 5회까지 드셔도 됩니다. 그러나 이 때도 정해진 횟수를 넘어 과다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지금처럼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면 야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더위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부득이하게 야외활동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활동 1~2시간 전에 식사나 간식을 통해 열량, 나트륨, 탄수화물을 최대한 많이 꾸준히 보충하는 게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물이나 이온 음료를 꾸준히 섭취하여 부족한 수분을 제때 보충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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